TF-CBT 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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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F-CBT 소개

외상-초점 인지행동치료(Trauma-focused cognitive therapy; TF-CBT)는 트라우마를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Mannarino, Cohen, Deblinger가 개발하였으며, 연구를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치료법입니다. 8-25회기로 구조화된 단기 치료기법입니다.

TF-CBT는 인지행동 치료와 스트레스 예방접종 훈련 절차를 사용하는데, 성인의 공포와 불안 치료를 위해 고안되었으며(Wolpe, 1969; Beck, 1976), 성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(Foa, et al., 1991). 이후 과도한 공포와 불안 증상이 있는 아동 치료에도 응용되었습니다(Biedel & Turner, 1998).

본 프로그램에서는트라우마 치료에 중점을 둔 인지행동치료 기법들을 결합한 외상-초점 인지행동치료를 제안합니다. 성폭력 외상의 회복 과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.

트라우마 내담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개관

노출 치료(exposure therapy):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사고나 자극에 직면시키도록 고안된 치료적 과정을 말합니다. 실제 노출과 상상 노출을 포함합니다.

스트레스 면역 훈련(stress inoculation training): 심리교육, 근육이완훈련, 호흡법, 역할연극, 내현적 모델링(covert modeling), 자기 대화, 사고중지를 포함하는 불안에 대한 다요소적인 치료 기법입니다. 자기주장 훈련과 노출을 포함하기도 합니다.

인지치료(cognitive therapy): 사건에 대한 해석이 정서적 반응을 결정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도움이 되지 않는 사고를 수정하고,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생각을 발전시키도록 돕는 치료법입니다. 안전/위험, 신뢰, 자기에 대한 관점과 관련된 인지에 초점을 둡니다.

인지처리치료(cognitive processing therapy): 트라우마 내러티브를 기록하고 읽는 것을 통해 노출을 진행하고, 안전, 신뢰, 힘/통제, 존중감, 친밀감에 초점을 둔 인지치료 요소가 조합된 치료법입니다.

변증법적 행동치료(dialectical behavior therapy):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는데, 정서조절기법과 대인관계기술 훈련이 주요 기법입니다. 이러한 영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노출치료에서 효과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입을 먼저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아동기에 트라우마를 경험한 환자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.

수용전념치료(acceptance commitment therapy): 경험적 회피(experiential avoidance)’, 즉 내적 경험을 통제하려는 시도로 인해 심적 고통이 발생한다고 봅니다. 개인의 경험을 수용하고, 개인의 가치에 맞는 삶을 사는 데 전념하도록 돕는 치료법입니다.

PTSD를 타겟으로 하여, 노출치료, 스트레스 면역 훈련, 인지치료를 결합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들은 많은 연구를 통해서 치료 효과가 검증되었습니다. PTSD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은 보통 8-12회기의 단기 치료입니다. PTSD와 함께 다른 정신장애로 고통 받는 환자의 경우에는 더 긴 회기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사이트에 대한 문의 사항은 contact@emocog.com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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